"여성 정치인이면 다 마거릿 대처?"
프리어 부장관은 ‘LGBT' 인권 신장 등 평등권 보호에 앞장서온 정치인이다.
접종 이후 발급되는 'ID 카드'에 차별 가능성이 제기된다.
최근 보리스 존슨 총리 등 각료 및 당국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.
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할 말이 있었다.
보리스 존슨 총리는 '조기총선' 카드를 꺼내들었다.
'브렉시트'라는 위기 속에서 나라를 이끌게 됐다.
그는 요즘 정치인들의 극단적 주장에 "간담이 서늘해진다"고 말했다.
EU는 다시 한 번 새로운 조건을 제시했다.
영국 여야 정당 뿐만 아니라 내각 안에서도 브렉시트를 두고 극단적인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.
'아일랜드 백스톱'이란 무엇인가.
권력을 잃게 될 지도 모른다.
영국의 현재 상황.
브렉시트의 나라 영국...
'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'는 종언을 고하기 시작했다. 학력·학벌은 개인의 능력보다는 가족의 능력에 더 의존하게 되었다. 이에 따라 능력주의는 변형된 세습적 귀족주의로 되돌아가고 말았다.
다니엘은 케이티의 성 노동을 아무리 힘들어도 인간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막장의 행위로 여긴다. 식료품 배급소에서는 그녀가 혹여 타인들 앞에서 비참해질까 봐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위로해 주었는데, 성매매라는 케이티의 노동에 대해서는 타인의 시선으로 안타깝게 그녀를 바라본다. 다니엘의 안타까움은 순도 백 퍼센트 선의다. 그래서 케이티는 더 비참하다. 자신이 신뢰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들켜버린 치부, 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미안함. 복잡한 마음이 얽힌다. 다니엘의 선의는 과연 그녀의 존엄을 지켜주는 걸까?